간호학생 SN/실습 Tip!

병동에서 흔히 보는 "만성 신부전" (Chronic renal failure, CRF) 질병 보고서

RN Insight 2025. 3. 30. 15:13

안녕하세요? RN Insight입니다.
 
오늘은 병동에서 흔히 보는 질병인
만성 신부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만성 신부전 (Chronic renal failure, CRF)
 
1. 개요
만성 신부전은 3개월 이상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신장 손상과 신장 기능 감소가 계속 나타나는 것을 뜻합니다. 만성 신부전의 원인은 지역 및 나이 등에 따라 다르지만, 한국에서 발병 원인으로는 당뇨병성 신장 질환(41%), 고혈압(16%), 사구체 신염(14%) 등이 있습니다. 그 밖의 원인으로는 다낭성 신질환과 기타 요로질환이 있습니다.
 

              ▲ 정상 신장과 손상된 신장
 
 
2. 병태생리
만성 신부전은 신장경화증, 당뇨병, 신장 독성의 장기간 노출, 만성 양측성 신장 염증 또는 감염, 다낭신장병 등이 원인으로 잠행성으로 느리게 진행되어 네프론이 파괴됨과 연관이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의 단계는 크게 신장 예비능 감소, 기능 부전, 말기 신부전의 3단계를 거칩니다. 신장 예비 기능 감소에는 네프론의 약 60%가 손상되어 사구체 여과율(GFR)이 감소하여 혈청크레아티닌 수치가 기존보다 높게 유지됩니다. 아직 뚜렷한 임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네프론 파괴는 진행중입니다.
 
네프론의 75%가 손상되면 신장 기능 부전이 나타나는데, 적혈구 감소 등 혈액 내 구성 성분의 변화가 나타나고 혈압이 상승합니다. 사구체 여과율은 약 20% 감소하게되고 혈액 내 요소와 크레아티닌이 축적됩니다. 신장의 기능 부전으로 세뇨관의 기능이 저하되어 소변 농축이 되지 않고, 산과 전해질의 교환 및 분비가 조절되지 않으며, 희석된 소변이 배출되어 요비중이 감소됩니다. 네프론이 90%가 파괴되면 말기 신부전으로 핍뇨, 무뇨, 요독증이 발생하여 분당 15ml 이하의 상태입니다.
 
 
3. 주요 증상 및 징후
신부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해 피로, 소양증, 식욕부진 등의 요독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기의 경우 핍뇨, 저칼슘혈증과 고인산혈증(신장은 Vit.D를 활성화시킴), 골다공증, 말초신경병증, 발기부전, 월경불순, 기면·기억의 착오·발작·진전등의 뇌병증, 울혈성 심부전, 부정맥이 발생합니다. 피부에 요독성 서리(uremic frost)가 발생하고 호흡 시 소변 냄새가 납니다. 빈혈, 체액정체, 낮은 단백질 수준으로 조직의 면역력이 감소되어 폐렴과 같은 전신 감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만성 신부전 의심 증상
 
 
4. 진단검사
만성 신부전 진단에는 요 검사, 신장 기능 검사, 방사선 검사, 핵의학검사, 신장 생검 등을 사용하는데, 그중에서 신장 기능 검사(사구체 여과율, GFR)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구체 여과율 계산은 대한신장학회 기준 CKD-EPI 공식을 이용해서 측정하여 신부전이 어느 정도 진행됬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검사 시 BUN, Creatinine가 정상 수치보다 훨씬 높게 측정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1) 대한신장학회 기준 신부전 단계

 
2) 혈액 검사 정상 수치
A. BUN: 10~25 mg/dL
B. Creatinine: 0.7~1.4 mg/dL
C. GFR: ≥ 60 ml/min
    => 말기 신부전증 : < 15ml/min
 
 
5. 치료
만성 신부전 환자의 경우 체액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않아 일반적으로 고혈압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이 고혈압은 신장손상을 가속화시켜 수분 섭취 제한이 필요합니다. 이로인해 저염식이, 수분 공급 제한을 실시해야하고, 필요시 라식스(Laxis), 씨아지드(Thiazide) 등의 이뇨제를 사용해야합니다. 또한 만성 신부전 환자의 경우 투석이 필요한데, 환자의 상황에 맞게 혈액 투석 혹은 복막투석을 실시합니다.

                 ▲ 혈액 투석(왼), 복막 투석(우)
 
 
6. 간호 및 교육 내용
만성신부전 환자의 간호로는 크게 식이 조절, 전해질 조절, 수분섭취량 조절, 고혈압 관리, 소양증 관리가 있습니다. 식이 조절에는 BUN 축적 방지를 위해 단백질을 제한해야하고, 단백질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BUN을 배설하는 능력이 낮아 단백이화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고칼로리 식이를 제공해야합니다. 하지만 투석 시 상태에 따라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야합니다.
 
심부정맥 예방을 위해 저칼륨식이를 제공해야하며, 고혈압에 의해 저염식이를 실시해야한다. 저염식이가 힘들 경우 향신료를 첨가하거나, L-글루탐산암모늄으로 만든 소금 대체품을 활용해야합니다. 전해질 조절을 위해 Calcium gluconate IV, Bicarbonate, Kayexalate를 투여해 고칼륨혈증을 교정해야한다. 수분 섭취량 조절을 위해 말기 신부전환자는 1-2L/일 미만으로 제한해야하고, 고혈압 관리를 위해 ACEi나 칼슘 길항제를 사용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거나 비누 사용을 줄이고 로션 등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여 요독성에 의한 소양증을 관리해야합니다.
 
 
● 참고 문헌, 사진 출처
- 성인간호학1,2,3,4,5,(13판) / 김소선 외 / 정문각 / 2021
- 보건의료인을 위한 병태생리학 / 최명애 외 / 계축문화사 / 2021
- Dr. Vinant Bhargava.com
https://www.drvinantbhargava.com/chronic-renal-insufficiency/

- Hidoc 뉴스, 만성 신부전
https://news.hi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3
- 대한 신장 학회
https://www.ksn.or.kr/
- 차병원 공식 블로그
https://m.blog.naver.com/chagroup/222734652716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도움이 되는 정보 공유하겠습니다.🙃
                          - RN Insight -